[포토갤러리]
풍광이 아름다운 비단 금강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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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사는 충남 논산 강경은요. 새우젓 젓갈고장으로 유명하지만요. 유유자적 흐르는 비단 금강 풍광이 아름다운 곳이예요.
엎어지면 코 닿을 금강둔치 자전가도로와 인라인스케이트 운동 산책하기에 넘 좋게 조성이 되어있어요.
저녁운동 산책을 나섰어요. 농부에게 건강이 자산인데요. 늘 농사일에 쫒기다 보니 하루 1시간 정도도 이 멋진 비단강 수변둔치에서 건강을 위한 운동 시간을 할애하기가 힘드네요.
그래서 농사로부터 좀 한가한 요즘 건강을 충전해야겠다 싶어 걷기운동 작심 3일이 되지 않게 다짐도 하면서요.
저녁 7시가 지났는데도 한 낮에 달구어진 열기는 식을 줄 모르고 해서 나무의 해그림자와 갈대의 속삭임 간간히 스치는 강바람을 맞을려고 요 산책길을 택했는데 나무를 에워싸고있는 잔해는
지난 번 홍수 때 수마가 할퀴고 간 흔적입니다.
한 참 걷다 보니 저 멀리 해는 땅거미가 내려 앉고
강물에 속으로 들어 갈듯한 햇무리를 짓네요.
아!아! 지표면으로 서서히 깔아 않을 듯 하면서 금방 이라도 뚝 뚝~강속으로 떨어질 듯한 해는 주로 해변에서 볼 있는 낙조 너무나 황홀한 풍광이였네요
비단 금강변에서 산책하다 우연히 만난 황홀한 낙조 순간 눈앞에 펼쳐진 한 폭의 멋진 풍경화를 본 듯 아직도 긴 여운이 가시 질 않네요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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