양솔일기-혹독한 폭염 가뭄이 이제 그만 종식되길 간절히 바래요.

[양솔일기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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혹독한 폭염 가뭄이 이제 그만 종식되길 간절히 바래요.
Date : 2024-08-15 Name : 양솔농장 Hits : 87
우찌하자고 폭염이 누그려질 줄 모르네요. 절기 때가 되어 각종 야채 김장 무우 배추를 파종을 하여야 하는데 더무 뜨거워 특히 야간 온도가 내려 가질 않아 씨앗 발아가 안 될까바 엄두를 못 내고 있어요. 지속되는 폭염 무더위에도 풀은 아랑곳하지 않고 잘 자라네요. 들깨를 장악하고 있는 무성한 잡초 풀 또 호미를 들었답니다. 긴 폭염 타들어 갈뻔한 들깨 수시로 물을 주고 주변 잡초를 제거해주었더니 이제 겹순도 많이 나오고 좀 있으면 들깨로 무성해질 것 같아요. 수시로 잡초와 더위로부터 보호하며 촉촉히 수분을 적셔주고 나니 저 마음도 한결 시원하네요. 그러나 오로지 하늘만 쳐다 보는 동 식물의 혹독한 폭염 너무 안타까워요. 어서 빨리 더위가 꺽여서 모든 만물이 생기를 되 찾길 간절히 바래봅니다.